한가한 일요일 윈도우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보았습니다. Windows 9가 아니고 Windows 10이 된 이유가 참 재미있죠. 

아직 한국어버전이 없어서 영어버전을 설치하였습니다. 메뉴가 한글화되지 않았을 뿐, 한글 읽기와 입력은 문제가 없습니다.


Windows 참여자 프로그램 페이지(http://windows.microsoft.com/ko-kr/windows/preview)에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하고, 다운로드한 ISO파일을 Windows USB/DVD Download Tool(http://www.microsoft.com/en-us/download/windows-usb-dvd-download-tool)을 이용하여 USB저장장치에 넣은 후 부팅하였습니다.


설치과정은 Windows 8을 설치할 때와 동일합니다. 


Windows 8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이 몇가지 있는데, 우선 Windows 8보다 창의 테두리가 더 얇아져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. 사용성에 있어 큰 차이점은 바로 시작 화면이 다시 Windows 7 이전의 시작 메뉴로 돌아온 것입니다. Windows 8의 시작 화면을 사용하고 싶다면,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. 이 설정의 설명이 시작 화면 대신 시작 메뉴를 사용하기 인 것을 보아, 사용자들을 배려해서 기본 값이 시작 메뉴를 사용하기이지만, 시작 화면을 밀고 싶어하는 Microsoft의 속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
화면 왼쪽 상단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나오는 앱 전환 창은 Alt+Tab의 화면 전환창에 통합되었고, 오른쪽 상단에 포인터를 가져가면 나타나던 창 메뉴가 더 이상 나타나지는 않지만 단축키 Alt+C를 누르면 호출됩니다. 창을 닫거니 최소화하기 위해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갔을 때 참 메뉴가 나와 잘못 클릭하던 일이 없겠습니다.



시작 메뉴로 볼 때에도 시작 화면에서처럼 타일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.



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Windows 앱을 사용할 때 항상 전체 화면이거나 절반 혹은 1/3에 가득 차게하여 보는 방법 외엔 없었는데, 이제 Windows 앱을 창모드로 사용가능합니다. 앱은 반응형 디자인이어서, 창의 크기를 조절하면 앱 컨텐츠도 그에 맞게 변화합니다.



여러 리눅스 배포판에서 제공하는 다중 데스크탑을 Windows 10부터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. (Mac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.) 더블 모니터같은 다중 데스크탑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던 분들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, 저는 이 기능을 사용해서 편리를 얻을 방법을 연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.



원드라이브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, 윈도우 10으로 오면서 윈도우와 동기화할 원드라이브 폴더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동기화하지 않은 폴더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원드라이브를 열어볼 때 표시되지 않습니다.



윈도우 10에서도 알림 센터가 생겼습니다. 개발사에서 알림 센터를 지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알림 등을 알림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.



1일차 사용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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